역삼동 에어컨 수리 맡겼더니 이렇게 됐어요

7월 중순, 기온이 35도를 넘어가던 날이었어요. 퇴근길에 지하철에서부터 이미 지옥을 맛보고 집 문을 열었는데, 아...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고요. 서울 역삼동 원룸 밀집 지역의 특성상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바람도 잘 안 통하는데, 낮 동안 달궈진 시멘트 열기가 방 안에 가득 차 있었어요. 땀범벅이 된 채로